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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장례식장. 장례진행 후기.

작성자
sn
작성일
2020-06-19 12:31
조회
254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언제쯤 소강상태가 올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이 시국에 장례를 모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시고 저희를 불러 주신다면
마지막 순간. 합리적인 비용과 정성스런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전 7시가 조금 넘은시각 회원님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다고 상황 접수를 주셨습니다.
담당 장례지도사로 배정을 받고, 아버님 계신 위치를
확인했고, 이송차량 조치를 했습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안치실에 아버님 안치 후 상담실에서 장례식장
계약을 체결 합니다.
3일동안 우리가족분들 머무르실 집이 되었습니다.

제단꽃장식이 설치가 되고, 투입된 도우미 팀장님의
음식 셋팅, 테이블 셋팅이 함께 이뤄집니다.

마른 재물이 올라오고, 전상 예식을 진행해드렸습니다.


"아버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단 하나. 남은 가족분들의
건강과 화목한 사이로 우애있게 보내는 것 입니다."
전상예식을 시작으로 아버님 장례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입관식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일찌감치 출근하여, 입관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지를 접어 침대를. 거기에 생화 꽃을 더하여
마지막 누우실 자리 꽃 침대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후 가족분들께서 선물해 주신 수의 다 입으시고,
마지막 순간.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별인사 이후 가족분들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정성스럽게 아버님 모셔드렸습니다.


모든 입관식을 마친 후 첫번째 제사인 성복제 진행을
도와 드렸고, 2일차의 가장 중요한 입관식과
성복제까지 모두 마치셨습니다.
저녁 16시 30분에 식사 챙겨드리는 것을
끝으로 2일차의 주요 행사 모두 무사히 진행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평생사시던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가시는 날 입니다.
약 3주 전 미리 준비해놓으신 양주 하늘소풍
자연장지에 모시게 되어 있었고,
모시기 전 화장을 하고 가야하기에
이른 새벽부터 발인제 모신 뒤 발인을 하여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아버님 모시고 출발 하였습니다.
상주님 친구분들께서 평일인데도 이른시각부터
아버님 관 모시기위해 감사한 손 보태어 주셨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에 도착하여 접수시간 맞춰
접수 안내 도와드린 뒤 곧바로 화장 운구가
진행되고 아버님 화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화구에 모시는 모습을 지켜보신 후 약 1시간 10분
뒤 화장이 종료되고 수골을 마친 뒤 양주 하늘소풍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미리 정해놓은 자리에 안치를 마친 후 3일간의
장례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아버님 슬하엔 1남 1녀의 자녀분이 계셨습니다.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을 보니 평소 사랑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았습니다.
가족간에 화목한 모습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
어떤 결정할때엔 항상 어머니 의견을 먼저 여쭙는
모습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저도 딸과 아들을 키우는 가장입니다.
우리 상주님들 같이 예쁘고 착한마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저역시 딸과 아들에게 아버님과 같이
큰 사랑을 베푸는것이 먼저겠지만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sn라이프 상조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