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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뉴타운장례식장 서현추모공원 안치후기

작성자
상주
작성일
2020-12-22 13:24
조회
94

첫날 장례식장에 도착하니 여자 팀장이라는분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장례절차와 비용을 그분이 상담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원래 알아봤던 내용은 다 무시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 대부분은 질이 낮아서 장례치르기가 어렵다며 비싼것들만 선택하게 합니다.

이분은 장례용품 등 비용관련된 설명과 계약만을 담당합니다. 이상한걸 알면서도 경황이 없어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아주 잘 이용하더군요.

유족들이 빈소마련때문에 조급한걸 이용해 천천히 시간을 끄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럼 조급한 마음에 하라는대로 결정할 수 밖에 없는거죠

예를 들어 유골함도 기본패키지에 제공되는건 쓸수 없다며 비싼걸 유도하죠. 그리고 차액을 내는게 아니라, 새로 고른 비싼 유골함 가격을 전부 지불했습니다. 이의를 제기해도 방법이 없더군요.

유골함뿐 아니라 다른것도 마찮가지입니다. 본인이 장례전문가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유족의 뜻은 무시되죠.

이분은 계약서 싸인하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제가 명함을 여러번 달라해도 주겠다하고 결국 그냥 가버리더군요.

이 여자분을 제외하면 다른분들은 정말 잘 챙겨주셨습니다.  이 글을 올리신 김기성과장님이 특히 잘 챙겨주셨고요. 과장님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또 도우미분들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잘 도와주셨습니다.

어디든 다 그렇겠지만, 슬픔에 잠긴 분들 상대로 관행처럼 당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안 일어났음하는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