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베스트장례식장에서 청하공원까지 3일간의 장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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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2-12-22 17: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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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SN라이프로 연락 주신 상주님.
탄현베스트장례식장에서 먼저 상담을 받으신 후
가격이 예상과 다르게 많이 나와 지인의 추천을 받아
SN라이프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고인분의 위치는 암 센터 병원이셨고
입실시간은 11시로 미리 잡아놓으셨습니다.
10시에 고인분 앰뷸런스 이송 요청을 해드렸고
간단한 상담도 미리 드렸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입실시간에 빈소에서 진행하길 원하셔서
그렇게 진행해 드린다고 하였고,
도우미 여사님과 상복은 입실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다음날 아침 입실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상담 진행을 하기로 하고 연락을 마쳤습니다.
다음날 아침 10시에 맞춰 장례식장에 도착한 후
빈소와 화장터를 확인하고
입실시간과 발인시간을 정했습니다.
10시 20분경 상주님께서 장례식장에 도착하셔서
빈소로 내려가 상담을 진행해 드렸고, 입실시간인 11시에
도우미와 상복 팀장님들도 도착하셨습니다.
그 후 상복을 입으신 상주님께 장례 일정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음식이 들어온 후에 제단이 도착해서 초배를 지내드리고
조문 예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상주님께서는 말기 암 환자이셨던 고인분의 임종을
마음으로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셨다고 하셨지만,
그 상황에 닥치니 아무런 생각이 안 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또 상을 치르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많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하셔서 걱정을 덜어드리며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화장터 예약은 벽제승화원으로 장례식장에서
미리 예약을 해주셨는데, 확인 전화를 한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상주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장지는 청하공원을 원하셔서 요구에 맞춰 도와드렸고
그 후 입관과 발인 시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드렸습니다.
그 후 저녁시간에 조문객들이 많이 오시는 것을
확인하고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이틀 후, 다시 찾아간 탄현베스트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을 준비합니다.
정성스레 고인분을 목욕시켜드린 후
상주님께서 골라주신 수의로 곱게 갈아입혀 드렸습니다.
특히 고인분께서 꽃을 좋아하셨단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신경 써 유택에 생화로 장식해 드렸고,
이후에 가족분들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중에 어머님께서 너무 많이 우셔서 충분히
인사를 나눌 시간을 드렸고, 어머님께서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되신 후에 의자에 앉아 나머지 입관식을 지켜보셨습니다.
입관이 끝난 후 정중히 인사를 올리며,
빈소로 올라가신 후에 완장과 머리핀을 착용하시고
조문객을 다시 받으시면 된다고 설명을 드린 후
입관실을 정리했습니다.
입관이 끝나고 가족분들은 신경 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들을 해주시며 SN라이프를 이용해서
고인분이 편히 가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도우미 여사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크게 줄었다고
개인적으로도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찾아간 탄현베스트장례식장.
화장 시간이 11이다 보니 발인 시간은 9시 30분이었고,
저는 7시 30분쯤 상주님께 인사를 드린 후
오늘 일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짐들을 버스로 옮기며 발인제를 지낸 후
벽제승화원으로 이동해 화장을 마쳤습니다.
청하공원으로 이동해 고인분께서 안치되시는 걸
끝까지 지켜보고 마지막 인사를 드린 후,
영정사진을 보자기로 감싸며 버스로 다시 이동하고
이후 가족분들께 인사를 올리며 장례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