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장례식장에서 순천시립추모공원까지 어머님을 모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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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2-12-27 16: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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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둘째 며느리님께서 어머님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미리 신청해 주신 어머님 영정을 모시고
가족분들께서 예약해놓으신 건대병원장례식장으로
어머님을 안치해 드렸습니다.
1일차, 장례식장 빈소를 부족함 없이 세팅하고
sn라이프 상품과 함께 장례절차를 비롯해 잘 모르시거나
궁금해하시는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드렸고,
상복도 같이 준비해 유족분들께서 어려움 없이 조문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초배에 예를 올려 장례의 시작을 알립니다.
2일차, 어머님의 입관식이 있는 날입니다.
가족분들께서 준비해 주신 수의를 가지고
입관 전 어머님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면서
유가족분들께 입관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리고 입관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님 수시를 시작하며 정성스럽게 수의를 입혀드리고
관도 꽃으로 장식해 드리면서,
어머님의 마지막을 화려하면서 화사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드렸습니다.
가족분들과 마지막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돕고
다시 한번 정중하게 대렴 절차를 통해 모셔드리며,
입관이 끝난 후 입관 후 첫 제사인 성복제를 올려드렸습니다.
3일차, 어머님의 발인이 있는 날입니다.
순천까지 내려가야 하는 일정으로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가족분들 다 함께 발인제 제사를 올려드리고,
어머님 관과 영정을 모시고 마지막 여정을
떠나기 위한 길을 따라나섭니다.
선산에 있는 아버님 묘 옆에 어머님을 모셔다드리며
그동안 외로우셨던 아버님 옆에서 영생토록 함께하시고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가족분들과 짧은 만남으로 끝이 났지만 어머님을
함께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가족분들도 앞으로 삶 속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