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다 된 늦은 밤, 아드님께서 

급하게 저희 sn라이프로 어머님의

부고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머님 주소가 수원이시기에

수원연화장에서 모시기를 원하셔서

빠르게 장례식장에 문의했고

다음날 오후에 자리가 나는 203호실로

예약을 걸어놓으며 이송 앰뷸런스를 배차해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으로 어머님을

모셔드렸습니다.

 1일차, 빈소 세팅과 도우미 실장님 배치 

그리고 상복 제단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며 유가족분들께서 빠르게

조문객 받으실 수 있도록 진행해 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장례절차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점과 다음날 있을 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도와드렸습니다.

2일차, 어머님 입관식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입관 시간에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아침 일찍 진행했습니다.

입관 용품들을 챙기고 어머님을 먼저 

찾아봬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가족분들과 고인분께서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시기 전 말끔하신 상태를 

보여드리기 위해 알코올 솜으로 온몸을 깨끗하게

 목욕시켜드리고 준비해 주신 수의로 

단정히 옷 입혀드리며 메이크업하시는 

팀장님을 모셔서 꽃단장을 해드립니다.

유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좋은 기억만 가져가실 수 있도록

관도 한지와 꽃으로 정성껏 꾸미며

어머님의 마지막을 모시기에 부족함 없게 

장식해드렸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시는 

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까지 정중히 모셔드렸습니다.

3일차, 발인이 있는 날입니다.

첫째 날부터 마지막 발인까지 목사님과

교회 교인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어머님의 마지막을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 입성을 다 함께 기도드립니다.

운구 봉송을 끝으로 어머님을 화로에 

모시고 화장이 되는 시간 동안 

잠시나마 휴식을 취해봅니다.

화장이 마무리되고 수골하며

양평에 있는 국립하늘숲으로 어머님 

마지막을 가족분들께서 함께하셨고 

장례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어머님 하늘에서 가족분들 잘 지켜주시고

가족분들 한 분 한 분 축복과

 행복한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님 편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