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양지수목장 어머님 모신 후기 

1일차

따님께서 저희 SN라이프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약 3년전 아버님을 떠나 보낼때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가족이셨고

어머님께서 떠나시게 되어

다시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합병증으로 인해 마지막 수술을 하던 중에

끝내 숨을 거두셨고 너무나 아픈 병들로

많이 힘드셨을 어머님을 생각하며

잘 모셔드리고자 꼼꼼하게 용품 챙겨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빈소를 차려드리고 제단꽃에

조금더 신경을 써서 도와 드리며

3일 일정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복으로 갖추신 가족분들 모시고

술을 올려드리며 첫 인사를 드리며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게 빌어드립니다.

도우미팀장님께서 향로주변을

꽃장식으로 정갈하게 꾸며주셨습니다.

2일차

입관에 신경을 더욱 써달라는 요청을 받아

더욱 귀하게 모셨습니다. 

어머님 환하게 화장까지 해드렸고 

유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좋은 기억만 가져가실 수 있도록

관도 한지와 꽃으로 정성껏 꾸며

어머님의 마지막을 모시기에 

부족함 없게 장식해드렸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시는 

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까지 정중히 모셔드렸습니다.

마지막 인사 충분히 나누시라고

넉넉하게 시간 드리며 입관식을 마치고

빈소로 돌아와 완장과 머리핀을 지급해드린 후

입관후 첫제사 성복제 또한 드렸습니다.

3일차

장례 마지막 날 일정으로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을 출발해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진행 후

용인 양지수목장까지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가족분들과 고인분 함께 버스로 이동하였고

어머님을 서울추모공원 화로에 모시기까지

정중히 모셔드리고

화장 진행되는 동안 쉬실 수 있는

유족대기실로 안내해드렸습니다.

화장 종료 후 수골이 진행됐고

용인 불광사 양지수목장으로 이동해

안치 진행하고

고인분의 명복을 빌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