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장례식장 무빈소장례 진행 후기 

이른 새벽 시간.

상주님의 장례 접수 전화를 받고

바로 출동하였습니다. 

고인께서 자택에서 운명하시어

상주님께선 어쩔 줄 몰라 하셨지만

필요한 부분을 차근차근 설명드리며 

한강성심장례식장에 안치되시기까지

꼼꼼히 신경써드렸습니다. 

고인분을 모시는 절차에 대한 상담 중

무빈소 장례를 원하셨기에

상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 드리고자 안내드리고

서울시립승화원으로 화장 예약 후

입관식과 발인 일정을 안내합니다.

빈소차림 없이 진행되므로

가족분들은 댁으로 복귀하시는 것으로

1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 발인 일정 및

지참하셔야 하는 물품 등을

문자 및 전화로 안내해드렸고

다음 날 장례식장에서 뵙기로 하며

필요 용품들을 챙겨

입관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찾아 뵌 한강성심장례식장에서

입관 후 바로 발인을 나가셔야 했기에

조금은 정신없이 움직이셨지만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진행의 흐름이 끊이지 않게

입관진행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전시간 입관진행을 마무리하고

출상하여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이동 후

고인분을 화로에 모셨습니다.

수골 후 유택동산으로 고인을 모시었고

한분한분 유분을 뿌려드리며

마지막 인사 나누시는 것을 끝으로

장례 일정은 마무리되었고

가족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고인분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