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위치한 요양센터에서

소천하신 어머니의 장례일정을 위해

상주님께서 연락주셨습니다.

사망진단서 발급이 안되어

최근 내원하셨던 병원 응급실 경유 후

하남마루공원장례식장으로 모셨고

고인분의 안치를 도우며

장례 1일차를 시작하였습니다.

제단장식 꾸며 영정사진과

위패를 올려드린 후

고인분의 종교에 맞춰

가족분들과 장례일정을 상담합니다.

화장 진행 후 선영에 고인분을

모시게 되는 일정으로

성남화장장으로 늦지 않은 시간에

화장 예약을 진행합니다.

가족분들께 상복을 지급해 드리고

장례 기간동안 잘 모실 수 있도록

체크하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오후 시간에는  

유택을 꾸밀 생화와 용품을 챙겨

입관진행 준비를 합니다.

13년정도 병원생활을 하신

어머니의 입관식을 보기 위해

멀리서 친인척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입관식에 들어오신 따님분께선

차마 어머니의 용안을

뵙기 힘드시다 하여

용안은 가린채

인사드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인사를 끝낸 후 궁중대렴으로

다시 한번 정중히 모시며

입관식을 끝내였습니다.

장례 마지막 날 이른 아침

출상 전 빈소 정리를 도우며

발인 준비 하였습니다.  

리무진에 모신 고인분은

하남마루공원장례식장을 출발해

성남영생원으로 이동하였고

화장을 끝낸 뒤 먼저 소천하신

배우자님과, 조상분들이 계신

양평 선영에 모시며 3일간의

장례 일정을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