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은

더욱더 정성을 다해 모셔야 합니다. 

이번 장례 절차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갖춰 진행되었으며

수원에서 임종하신 고인을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으로 모셨습니다. 

장례 준비 및 빈소 마련

유가족분들께서는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준비하고자 하셨으며,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대통령 근조기와 태극기를 신청하고, 

서울현충원 안장 신청도 미리 완료하였습니다.

빈소는 다음 날 오후에

마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동안 유가족분들과 함께

장례 절차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다음 날, 유가족분들께 상복을 배정하고, 

도우미를 배치하여 빈소를 정리했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를 마친 후, 

유가족분들께 조문 예절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렸습니다.

입관식과 마지막 인사

입관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분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생화로 유택을 아름답게 꾸미고, 

정성스럽게 염습을 진행한 후,

고인의 편안한 모습을 확인한

유가족분들은 위로를 얻으셨지만,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아버님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유가족분들의 모습에서

가족 간의 깊은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발인과 서울현충원 안장식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인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가족분들은 고인을 모시고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사전에 조율된 일정에 맞춰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유골을 모셨습니다.

서울현충원에 도착한 후,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갖추고

안장식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인사와 추모

유가족분들께서는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셨고,

동시에 그분의 헌신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