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병원장례식장 2일장 진행

시립봉안당 합장 절차

1. 갑작스러운 임종 소식

자정 무렵, 손주분의 전화를 통해

고인의 임종 소식을 접했습니다. 

미리 장례 준비를 해두셨지만, 

갑작스러운 이별에 유가족분들은 

큰 슬픔에 잠기셨습니다.

유가족분들과 상담 후

짧은 2일장 진행으로

첫날은 조문을 받고

다음 날은 조용히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조문객들을 대비해 상복과

도우미를 준비하고, 

조문 예절을 안내했습니다.

2. 엄숙한 입관식

입관식은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손주분께서 직접 할머님의

손을 잡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가슴 뭉클했습니다.

고인을 위해 정성껏 수의를 입혀

드리며 마지막 길을 준비했습니다.

3. 발인 및 합장 절차

발인 당일, 고인을 모시고

용인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5년 전 먼저 떠나신

할아버님과 함께하기 위해 

합장 절차를 진행하였고

유가족분들은 두 분이 다시

함께하실 수 있음에 기뻐하셨습니다.

화장 후, 유골을 

용인시립봉안당에 안치하며

할아버님과 할머님은 나란히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슬픔 속에서도

조문과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정성껏 모시고,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