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중앙장례식장 기독교 장례절차, 목사님의 마지막 기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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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3-28 11:5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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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이른 새벽,
고인분의 동생 되시는 이모님께서
유선상으로 차분한 목소리로 연락을 주셨고
언니분께서 임종하셨고, 장례 주관을
SN라이프로 부탁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분들은 경기 북부에 거주하고 계셨고
고인의 연고지는 평택이었기에 고민 끝에
평택중앙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독교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화장으로 모시기에
어머님의 마지막 길을 최대한 아름답게
준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 뜻을 반영하여 장례 컨설팅을 도와드리고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2일차에는 입관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생하신 어머님을 떠나보내는
가족들의 인사가
입관실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함께 가족분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생화 가득한 꽃관에
어머님을 정성스럽게 모셨습니다.
이쁜 입관식으로 마지막 배웅을 해드리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였습니다.
3일차, 예식실에서 예배를 마친 후
유가족분들은 먼 화장장으로 출발하기 전
목사님의 마지막 기도를 들었습니다.
“어머님의 육신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지금은 주님의 부름을 받아
편안한 곳에서
가족들을 보살피고 계실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천국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겠구나 하는
먹먹한 마음으로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화장장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어머님을 자택으로 모셨습니다.
유가족분들은
“따뜻한 봄날, 아버님 곁으로
어머님을 모실 예정”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택에서의 안치 방법을 안내해드리며
장례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