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장례식장, 성남장례문화사업소를 거쳐 성남시립 제2 추모공원으로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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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3-31 10: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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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장례식장에서
성남시립추모공원까지
어머님 안치 모신 일정입니다.
조용하던 오후 날이 풀려 햇살도
따스한 봄날이 느껴지는 날에
가족들의 다급한 전화로 시작된 장례.
장례식장에서 상담을 받던 도중
상조를 가입을 안하고
장례식장 사용을 하려 했지만
가족들이 처음 장례이고
어머님을 좀 더 잘 모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상조를 추천을 받아
사용하게 되었다는 상주님 말씀에
전화로 장례일정과 처음에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해소시켜드리고 출동하였습니다.
분당차병원장례식장에서 만나 뵌
아드님 두 분이 어찌할 줄 몰라하며
질문을 하셨고, 다 답변을 해드리고
당사 상품을 설명해 드리며
매끄러운 일정 조율을 해드렸습니다.
늦은 저녁이라 도우미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 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빈소 용품을 세팅과 조문객이 왔을 때에
음식분배 및 조문예절 안내 해드리고
유가족들만의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입관 당일날 조문으로 인해
피곤하신 몸이었지만 어머님과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일찍이 아드님
두분께서 말끔히 상복을 차려입으시고
어머님을 배웅해주실 준비를 마치셨고
첫째 아드님이 물을 애써 참는 모습에
어머님과의 예쁜 추억이
많으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을 예쁘게 화장을 해달라고
요청하셨기에, 꼼꼼하게 세신시켜 드리고
너무 화려하지 않게 어머님을
화장 시켜드리고 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여태 눈물을 떨구지 않고 꾹 참고 있던
눈물이 첫째 아드님으로부터 해서
둘째 아드님, 자부님, 아버님까지
모두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애타게
어머님을 찾으셨습니다.
어머님의 예쁜 관장식과 대렴으로
어머님을 꽁꽁 싸드린 모습에
가족들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모두 좋은 곳 가셨으니까
미련가지지 말고 좋게 보내드리자는
말씀으로 입관실을 뒤로하고
빈소로 돌아가셨습니다.
입관 후 모든 가족은 어머님이
병상에 있을 때 이후로 제일
이쁜모습이였다고 좋아하셨고
또한 편히 누워가시는 모습에
조금 더 마음에 위로를 받으셨다고
입모아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 갑자기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는 3월 초 였지만
어머님을 따스하게 보내야
겠다는 마음이 통하셨는지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주셔서
어머님을 배웅해 주셨습니다.
어머님을 장의 차량에 모시고
분당차병원장례식장을 떠나
성남장례문화사업소로 향했고
접수 후, 정말 하늘이 도와주셨는지
성남시립 제2추모공원에 자리가
딱 한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눈높이 자리에 자리가 위치해
있단 말에 상주님과 미끄러운 눈길을
뛰어가서 자리를 선정했고
다행히도 남은 자리를 사수해서
어머님을 좋은 곳 눈높이 단에 모셨습니다.
3월 초 날씨는 추웠지만
이쁜 설산과 유가족분들의
따스한 배웅에 어머님을
분명 따스한 온기에 봄 온기를
느끼며 가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남아계신 아버님을 잘 모시고
후회 없이 효를 다하겠다는
상주님들의 말씀과 같이 앞으로도
가족간의 끈끈한 우애로 좋은날만
있길 바라게 되는 장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