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장례식장,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양평 가연추모공원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04-10 10:29관련링크
본문
늦은 새벽 시간, 예정은 하고있었지만
현실로 다가온 아버님의 임종에
유가족분들은 슬픔은 감추지 못하고
울음을 억지로 삼키는 목소리로
장례를 의뢰 하셨습니다.
빠르게 화장장 예약 및
한양대구리병원장례식장으로
예약을 도와드렸고
새벽 시간대라 신속하게 지체 없이
운구차 배차와 함께
아버님을 장례식장 안치실에
안치를 도와드렸습니다.
그전부터 많은 준비를 하셨던
상주님이 아버님의 멋진 사진을
직접 제작해 오셨으며
젊으신 분들이라 장례에 대해 잘 모르셨지만
상주님들의 꼼꼼함으로
어르신들의 걱정은 사그러들었고,
첫째 상주님의
말씀에 모두 동참하여 아버님의
임종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고
오시는 분들께 불편함 없이 조문 받자는
말씀에 모두 다 옛추억을 되새기며
아버님을 배웅할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조문 예절에 대해
알려드리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장례 일정을 안내해드렸습니다.
모두 상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조문이 많이 오시기에 많은 조문을 대비해서
도우미 팀장님들이 음식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음식 소분을 도와드리고
호상소에서의 조문객
맞이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튿날 많은 조문으로 밤잠을
못 이루신 상주님들께서 아버님과의
인사시간을 위해 안치실로 아버님과의
마지막 인사를 올리기 전에
용안 확인을 해주셨고
입관 때에 아버님의 멋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던 상주님들의 말씀에
아버님을 최대한 멋있는 모습
편한 모습으로 준비를 도와드렸습니다.
아버님을 마주한 가족분들은
슬피 우시다 아버님이 편안하게
누워계시는 모습에 안도하셨고
모든 염습 과정을 마친 아버님을
화려한 꽃길이 펼쳐진 꽃관에
모시고 스님의 장례 염불로 아버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셨습니다.
셋째 날 아버님을 리무진에
모시기 전 아버님 식사 겸 발인제를 올리고
유가족분들은 살아 생전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모든 친척
유가족분들과 행복했던 기억만 되새기며
빈소를 뒤로한 채
아버님의 영정을 모시고 어버님의
유택을 리무진에 모셨습니다.
어느덧 화장장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가족분들의 의견에 따라
납골당으로 모시기로 한 양평 소재의
가연추모공원으로 아버님을 모시고
발걸음을 옮겼고, 아버님을
납골당의 햇빛이 잘 드는 최고의
자리로 안치를 했습니다.
안치 후 유가족분들은 직접 해오신
전, 사과, 배, 망고 등등 아버님이
계실 때 최대한 잘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위령제를 지내고
아버님을 뒤로하고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식장으로 복귀하셨습니다.
아버님.
멋있는 자녀분들이 아버님을
생각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오셨던 친척 분들,
친구분들이 아버님 가시는 길
힘들지 않게 가시길 바라는 모습은
모두 같았습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