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성남시장례식장 이용, 성남영생원을 거쳐 서울현충원에 안치한 아버님의...

처음 상주로서 장례를 치루게 되어 

어렵고 걱정스러운 일이 많았는데

너무 훌륭하고 감사한 장례지도사님을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슬픔과 혼란 속에서 일반적인 장례가 아니라

가족장으로 빈소를 차리게 되어 더욱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첫 전화통화부터 장례를 마치는 순간까지

모든 일이 원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버님을

모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도사님의 덕분이었습니다.

한순간도 소홀함없이 유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고,

작은부분까지 신경 써 주신 모습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헌화꽃 몇 송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사려깊게 준비해 주시고 필요한 서류작성을 준비해주시면서

조심스레 펜을 놓고 가주시는등 정말 유가족이 처음 겪는

상황에서 온전히 고인을 추모하는데만 집중하고

마음쓸 수 있게 꼼꼼히 챙겨주시고, 항상 단정하고,

따뜻하고, 조심스러운 목소리와 태도로 대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모든걸 믿고 맡기고 기댈 수

있었던 점이 너무 감사했고 감동받았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서비스였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례지도사님의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