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11호실 이용 충남 예산군 선영 탈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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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6-11 10:3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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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양천구 소재의 한병원에서의
어머님의 임종소식에 급하게 장례식장
예약과 일정을 정리해드리고
다음날 오전에 빈소를 차릴수있어서
가족분들은 어머님을 안치실에 모시고
자택으로 돌아가는 모습에서
애뜻한 가족의 애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첫날
모든 정리와 안내 그리고
탈관할때의 주의 할 점과
절차등 설명드렸습니다.
11호실 이용하실 수 있도록
빈소차림 되는 상황 확인하면서
모든 절차 설명을 마친뒤엔 조문예법과
조문오신분들 대접을 위해
빈소관리사 배정으로
소홀히 보내는 조문객이 없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례 2일차에 다시 가족분들 찾아뵙고
발인할때의 장지의 준비과정 및
산역, 제사 모든것을 체크한 후
입관 준비를 했습니다.
가족분들이 골라 주신 매장용 최고급수의와
장법에 맞게 탈관바, 공포, 초석 등등
수많은 입관용품 준비로
어머님을 이쁘게 배웅 해드릴
준비를 마치고 유가족분들을 모셨습니다.
이쁘게 가지런히 수의를 차려입은
어머니의 모습은 익숙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뵙는 화장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인사를 마치고
정성스레 꼬깔과 스물한매로
어머님을 이쁘게 자세를
잡아드리고 관에 모셨습니다.
입관 후 어머님을 위한
성복제 식사를 챙겨드리고
조문을 받으시는데에 힘을 써주셨습니다.
발인날 아침 어머님의 빈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챙겨드리고
영구차에서의 인사를 올리고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을 떠나
장지로 출발하셨습니다.
어머님이 평생 거하실 곳인
예산으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했지만
영구차에서의 같이있는 시간만큼을
소중히 여겨주셨던 가족분들의
마음에 감동할 수 있었습니다.
광중 앞으로 모시는 운구행렬을 따라
어머님을 좋은 자리를 미리 조성하고
준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탈관으로 모실 수 있게 유택에서 모시고
광중으로 천천히 지면과 맞닿을때
가족들의 곡소리로 어머님의
가시는길을 배웅해주셨습니다.
아쉬움은 뒤로한 채
모든 하관 절차를 마치고
창호지와 횡대, 명정으로
어머님을 한번더 이불을 덮어드리고
취토, 봉분을 쌓는것으로
어머님의 마지막 제사인 봉분제로
홀로 계신 어머님을 뒤로 하고
모든 장례를 마쳤습니다.
어머님 따듯하고 경치좋은곳에서
남아있는 가족분들 좋은 일만 있게
어머님께서 잘 돌봐주시길바라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좋은길로만 이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