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추모공원, 분당 봉안당 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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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8-13 17: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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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추모공원, 분당 봉안당 홈까지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둘째 아드님께서 저희 SN라이프에 연락을 주셨고
경황없는 상황 속에서도 유가족분들이
차분히 장례를 준비하시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안내했습니다.
아버님의 장례를 준비할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장례식장 202호로 마련되었고
화장장은 양재 서울추모공원으로
장지는 분당 봉안당 홈으로
모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고인께서 생전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셨던 만큼
예배 중심의 장례 절차를 가족분들과
함께 준비하며 하나하나 정성껏 챙겼습니다.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아 위로를 전하는
동안, 저희는 장례 기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며 유가족분들이
마음 편히 조문객을 맞이하고
고인을 애도하실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입관식 날, 아버님께 정중히 인사드린 후
온몸을 깨끗이 목욕시켜드리고
고인의 존엄을 지키는 마음으로 단정한
수의를 정성껏 입혀드렸습니다.
이어 목사님과 가족분들만 모여
조용히 예배를 드리며,
아버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도하셨습니다.
고요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분들의 깊은 애틋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발인 날 아침, 유가족분들께서 장례식장에
다시 모여 아버님께 마지막 인사를
올리셨고, 리무진에 고인을 정중히 모신 뒤
양재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 후 화장 접수를 마치고
약 1시간 20분에 걸쳐
화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수골이 완료된 후, 유골은 목함에
정성스럽게 모셔드렸으며, 유가족분들께
마지막 설명을 드린 후 장지로 출발했습니다.
장지는 가족분들께서 미리 정하신
분당 봉안당 홈으로, 아버님께서
생전에 출판사 일을 하셨기에
봉안당 홈의 서재형으로
모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차례로 한 분씩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올리셨고
아버님을 정중히 모셨습니다.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분들께서는
고인을 기리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믿음과 사랑으로 가족을 지켜오신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로
모실 수 있어 저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