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장례식장부터 성남시립1추모공원 안치까지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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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8-21 14: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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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위례의 한 병원에서
어머님의 임종 소식을 알려오는
전화 한 통에 급히 출동을 해서
화장장을 미리 선정해 드리고
장례식장 예약과 운구를 동시에
도와드린 후 성남시의료원장례식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젊은 상주님들과, 친척분들이
어머님 안치를 함께 하셨고,
식장 빈소사용료를 절감하기 위해
다음날 입실로 장례식장 비용을
절감을 도와드렸습니다.
상담을 통해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공유하고 덜어 드리기 위해
그에 맞는 상담을 도와드리고
새벽에 자택으로 복귀하셨습니다.
이른 오전 입실에 맞춰
이쁜 꽃 제단과 상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조문을 받기 위해
빈소 관리사의 빠른 투입으로
음식 소분 및 접객실을 깔끔하게
정리를 도와드리고,
다음날 일정 설명 및
입관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드렸습니다.
젊은 상주님들이
부끄러우셔서 못하셨던 말들을
전달할 방법으로 편지를 택하셔서
편지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어머님과의 인사를 준비해 드렸습니다.
입관식을 준비하면서 어머님이
입으실 수의 정리와 딱딱한 유택을
구름 침대와 이쁜 꽃 장식을 통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가족분들을 모셨습니다.
어머님이 병상에 계셨을 때에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친척 및 가족,
목사님의 기도와 인사로 어머님의
가시는 길을 배웅해 드렸습니다.
종교에 맞는 꼬깔과 그에 맞는
입관 방식으로 어머님을 귀하게
아름다운 유택에 모셔드리고
마지막 추억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도 가지고,
상주님들의 정성 어린 편지를
가슴속 깊이 넣어드림으로써
천국 길 떠나실 때에
외롭게 떠나는 게 아닌
좋았던 기억과 행복만 가지고
가실 수 있 도와드렸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례식장 발인날
상주님들의 많은 친구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어머님의 가시는 길을
동행하고자 운구를 도와주시고
목사님의 예배를 통해 밝은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가시밭길, 돌밭 길이 아닌
구름처럼 푹신한 길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
어머님을 인도하고자 여러 성도님들이
찬송으로 어머님을 배웅해 주셨습니다.
화장장에서의 화로로 서서히
들어가는 모습에 가족분들은
목놓아 슬픔을 토하셨고 목사님께서
기도로 통해 가족분들의 아린 가슴
한편을 보듬어 주셨습니다.
모든 화장이 마치고 진공 유골함에 모시고
성남 시립 제1추모공원에 안치 모셨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어머님을 찾아뵙겠다는 굳은 약속으로
함께 모든 장례 일정을 마치고
자택으로 복귀하셨습니다.
어머님 천국에선 어린 상주님들
좋은 곳으로 이끌어주시고
모든 가족들, 먼 걸음해 주신
조문객분들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기도해 주시고 그곳에선 아픈 것들
안 좋았던 기억들 모두 잊으시고
좋은 곳에 자리 잡고 모든 분들
잘 되는 모습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