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의 마지막 여정, 왕십리 한양대병원장례식장에서 경주 선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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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9-26 12: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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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요양병원에서 임종하신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신속하게 이송 차량을 배차했습니다.
관내 화장장인 벽제승화원으로
가장 빠른 시간을 예약하고,
모실 빈소는 왕십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정했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해 가족분들을
찾아뵙고 SN라이프의 상품과
진행 절차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조문을 빠르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상복과 상가관리사님들을 배정해 드리고,
초배 제사를 올리는 법과
조문 예절을 안내하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아버님의 마지막 모습을
위한 입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생화로 유택을 꾸며드리고,
단정한 수의와 고운 단장으로
어머니께서 평온한 얼굴로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가족분들은 아버님의 손을 잡고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며
슬픔을 나누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애틋한 눈빛으로
아버님을 쓰다듬는 모습은,
그 어떤 말보다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한양대병원장례식장 마지막 날
이른 새벽 빈소에 도착해 가족분들의
짐 정리를 돕고, 먼 길을 떠나실
가족분들의 컨디션을 세심히 살폈습니다.
벽제 화장장에 도착하여
운구 봉송을 진행하고,
아버님을 화로에 모시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화장을 마친 후, 안전하게 함에 모신
유골을 품에 안고 마지막 종착지인
경북 경주 선산으로 향했습니다.
긴 여정이었기에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가며
가족분들의 피로를 덜어드렸습니다.
마침내 경주 선산에 도착하여
하관 절차를 거행하고 간단하게
평토제를 지냈습니다.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친 후,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며 작별했습니다.
아버님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가족분들의 평안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