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장례식장 9호실 이용,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유택동산까지 절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10-17 11:09관련링크
본문
이른 아침, 아드님께서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운명하셔서
경황이 없으신 상주님을 대신해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한양대병원장례식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운구차량을 배치해 드렸습니다.
화장 예약을 마친 뒤
장례식장으로 바로 출동하여,
3일간의 장례 일정과 전반적인 절차를
자세히 안내드렸습니다.
또한 상복과 도우미 실장님들을
신속히 배치하고,
제단과 음식 준비까지 도와드렸습니다.
빈소 준비가 모두 끝난 후에는
가족분들이 상복을 입고
아버님께 초배 예를 올리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고, 조문 예법을 설명해드려
조문객 맞이까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양대병원장례식장 2일차,
아버님의 입관식이 있는 날입니다.
염습을 통해 정중히 인사드리고,
수시와 수의를 단정히 입혀드렸습니다.
관 안에는 한지와 꽃을 깔아 장식하여
마지막 길이 부족함 없이
정성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궁중대렴으로 아버님을 정중히 모셔드렸습니다.
3일차, 발인일
아침 발인 시간에 맞추어
출관 예절을 올려드리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운구 봉송을 거쳐 아버님을 화로에 모시고,
1시간 20분가량의 화장이 끝난 후
수골하여 목함에 정중히 모셨습니다.
이후 화장장 내 유택동산에 모시고
예를 올리며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양대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추모공원 유택동산까지
3일간의 장례 일정 동안
아버님의 의미 있는
삶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가족분들의 마음속에 아버님은
영원히 함께하시리라 믿으며,
부디 평안히 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가족분들께서도 그동안 애쓰신 만큼
앞으로의 삶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