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쉴낙원장례식장에서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양평 숲속 작은나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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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0-22 15: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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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마지막 길
믿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아드님께서 저희 SN라이프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유가족분들이 경황 없는 가운데에도
차분히 장례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1일차 – 빈소 마련과 조문
빈소는 서울쉴낙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기독교 예식에 맞춰 단정하게 준비하고
상복과 필요한 물품들을 안내해드렸습니다.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아 위로와 기도를 전하실 때
저희는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예절, 장례일정 등 꼼꼼히 살피며
가족분들 곁을 지켰습니다.
아드님 두 분과 자부님들,
배우자이신 어머님께서는 슬픔 속에서도
믿음으로 아버님의 삶을 기억하며
조용히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2일차 – 입관 예식
서울쉴낙원장례식장 입관식이 진행된 날,
예배는 가족분들끼리 모여 드렸습니다.
저희는 아버님의 전신을 정갈히 목욕시켜드리고
단정한 수의를 정성껏 입혀드렸습니다.
이어서 편안하시도록 용안을 정리해드렸습니다,
가족분들께서는 눈물을 훔치며
기도와 감사의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올리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생전에 집사로서 신앙의 본을 보이셨기에,
가족분들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욱 경건히 그 시간을 지키셨습니다.


3일차 – 발인과 안치
발인 날 아침, 가족분들이 다시 모여
아버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정중히 리무진에 모신 뒤,
양재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접수 후 약 1시간 20분 동안 화장이 진행되었고
그 후 아버님의 유골을 저희가 준비 해 드린
목함에 정중히 모셔드린 후
양평 숲속 작은 나라로 향하였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평생을 믿음 안에서
집사로서 헌신하며 살아오셨습니다.
그 마지막 길을 기도와 정성으로 모실 수 있어
저희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가족 모두의 마음에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버님,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고
남은 가족분들께도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