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대 운명, 건국대병원장례식장 진행, 서울추모공원 화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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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1-10 17: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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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갑작스러운 여동생분의 별세 소식에
상주를 맡으신 언니분께서 곧바로
저희 SN라이프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경황이 없으실 가족분들을 위해
가장 시급한 화장장 예약과 빈소 확보부터
신속하게 진행해드렸습니다.
서울추모공원의 일정을 확인하여
예약을 완료하고,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건국대병원장례식장에 빈소를 예약한 뒤
한양대병원으로 운구 차량을 배차했습니다.


이후 가족분들과 만나 뵈어
장례의 전체적인 흐름과
준비 사항을 상세히 안내해드렸습니다.
제단 설치, 영정 세팅, 도우미 배치
상복 준비 등 모든 초기 세팅을
서둘러 마쳐 빈소가 안정적으로
조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력했습니다.
2일차
장례 2일차 아침, 빈소를 점검한 후
입관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재차 확인하고 고인께 예를 표했습니다.
수시를 진행한 뒤
수의를 정갈하게 입혀 드렸습니다.


이는 가족분들이 마지막 순간,
평온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막내를 기억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쓴 부분이었습니다.
관 내부를 한지와 생화로 단아하게 꾸몄으며,
전통적인 궁중대렴 절차에 따라
정중하게 고인을 모셨습니다.
가족분들을 모시고
입관식을 엄숙하게 진행하여
막내 여동생과의 마지막
이별 시간을 차분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3일차
건국대병원장례식장 마지막 날 아침,
발인 시간에 맞추어 빈소를 정리하고
출관 예를 올렸습니다.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고인께서는 영구차로 모셔져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으며
추모공원 도착 후 접수부터
운구 동선까지 빠짐없이 안내해드렸습니다.
약 90분간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고인을 추억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곁을 지켰습니다.
화장이 끝난 후, 유가족이 직접 선택하신 유골함에
정성껏 수골하여 진공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원래 효원가족공원 봉안당으로
모셔야 했으나 당일 안치가 어려워
가족분들이 다음 날 직접 이동하여
안치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고된 장례 기간 내내 유가족분들께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연하고 침착하게
건국대병원장례식장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셨습니다.
장례 지도를 맡아 고인과의 최종 여정에
동행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남겨진 가족분들의 앞날에 평안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인께서 영원한 안식에 드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