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마루공원장례식장 202호실 이용, 춘천안식원을 거쳐 양평무궁화묘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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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1-13 17: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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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손녀분께서
할머님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미 하남마루공원장례식장을
예약해두신 상태에서 이송 중이셔서,
최대한 신속히 준비를 마치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도착 후 안치 중이신
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저희 SN라이프 상품 소개와
고인분 모실 양평무궁화묘원까지
장례 절차를 자세히 안내드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었기에
바로 빈소를 준비하기 어려워,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차분히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드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도우미 배치와
제단, 영정, 초배상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202호실에 분향실이 마련되고
가족분들과 함께
할머님을 향해 초배에 예를 올린 후
조문예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될 입관 절차를
상세히 안내드리고, 입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입관을 앞두고
할머님께 정중히 인사드린 후,
수시와 수의를 단정히 모시고
관을 꽃으로 장식하여 평안히 보내드렸습니다.


입관식 동안
유가족분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절차를 정성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완장과 머리핀을 착용하고,
할머님을 향한 첫 제사인
성복제를 올려드리며 깊은 예를 다했습니다.
하남마루공원장례식장 삼일째 되는 날,
발인제 제사를 올리고 출관을 시작했으며
춘천안식원으로 이동하여
접수 및 안내를 마친 뒤 화장을 진행했습니다.


화장이 끝난 후, 유해를 정중히 수골하여
아버님이 모셔져 계신
양평 무궁화묘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 후 계약된 수목 아래에
할머님을 모시며
장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할머님의 평생의 따뜻했던 삶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부디 하늘에서는 고이 쉬시길 기원드립니다.
가족분들의 앞날에도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