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국대병원장례식장에서 용미리 잔디장까지 어머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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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1-19 17: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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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자택에서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황없으신 가족분들을 위해
즉시 검안 관련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이송 차량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어머님을 모실 장례식장은
일산동국대학교병원장례식장으로
늦은 저녁, 장례식장에서 가족분들을 만
3일간의 장례 일정을 설명드렸고,
늦은 시간인 만큼 다음 날 아침에
입실하시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정해진 입실 시간에 맞춰
가족분들이 도착하셨습니다.
곧바로 상복을 배정하고,
빈소 관리를 도울 도우미
여사님들을 배치했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조문 예절을 설명드리며,
어머님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빈소도 정갈하게 준비했습니다.


둘째 날,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을
기리는 입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구순이 훌쩍 넘으신 연세로
많이 야위신 상태였기에,
최대한 기품 있고 평온한 모습으로
보이실 수 있도록 염습과 단장에
더욱 정성을 쏟았습니다.
깨끗이 목욕시켜 드린 후,
고운 수의를 단정히 입혀 드렸습니다.


고인의 얼굴을 세심하게 단장하여
생전의 온화한 모습을 되찾아 드렸으며
어머님이 편히 쉬실 관은
아름다운 생화로 화사하게 장식했습니다.
가족분들은 야위셨지만 편안하고
기품 있는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깊은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정중한 절차에 따라 입관을 마무리했습니다.


일산동국대병원장례식장 마지막 발인 날,
어머님을 모시고 화장 진행을 위해
벽제승화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족분들은 마지막까지
어머님의 곁을 지키며
뜨거운 이별을 나누셨습니다.
화장이 끝난 후, 정성껏 수골하여
유골함에 모셨습니다.
오늘따라 날씨는 매우 화창했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햇살 아래,
어머님을 마지막 안식처인
용미리 잔디장에 모셨습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으신 어머님을 보며,
가족분들은 슬픔 속에서도
평온함을 찾으셨습니다.
어머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하며
모든 장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