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쉴낙원 장례식장에서 인천 해양장까지 아버님께서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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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2-15 16: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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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께서 SN라이프로 연락을 주시며
아버님의 장례 진행을 맡겨주셨습니다.
경황 없는 상황 속에서도
아버님을 마지막까지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함께했습니다.

1일차 – 빈소 마련과 조문 맞이
빈소는 일산쉴낙원 장례식장에 준비되었습니다.
종교는 불교로 진행하기로 하여,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가족분들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조문객들이 하나둘 빈소를 찾아
아버님께 합장과 인사를 드리며
가족분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저희는 조문예절, 동선, 안내 등을 꼼꼼히 챙기며
가족분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2일차 – 입관예식과 추모의 시간
입관식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아버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린 뒤,
목욕을 깨끗이 도와드리고
정성껏 수의를 입혀드렸습니다.
가족분들은 곁에서 조용히 합장하며
아버님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입관을 마친 뒤에는 가족분들이 모여
조용히 아버님께 마음을 전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가족들의 정성과 그리움이
깊게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3일차 – 발인, 화장, 그리고 해양장 안치
발인 날 아침, 가족분들은
일산쉴낙원장례식장에 다시 모여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 분 한 분 차분히 인사를 올리며
아버님께 감사와 그리움을
전하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아버님을 모신 차량은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화장 절차는 조용히 진행되었고,
화장을 마친 뒤 미리 준비 해 드린
목함에 정성스럽게 모셔드렸습니다.


이후 가족분들과 함께
인천 해양장으로 이동해
아버님을 편안히 모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생전에 바라보시던 듯한
넉넉한 자연 속에서, 가족분들은
마지막으로 합장하고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깊이 느껴지는 장례였습니다.
아버님께서 부디 평안하시길,
그리고 가족분들께도 위로와 안정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