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충남 공주시 선영까지의 일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10-29 16:57관련링크
본문

1일차
햇빛이 따스한 오후 손자분의
다급한 전화로 전해지는
가족분들의 슬픔으로 시작된 장례.
고대안암병원장례식장에의 일정입니다.
어머님이 고대병원에서
오랜 투병기간을 마치고
좋은곳으로 떠나기 위해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셨습니다.
가족분들의 장례에 대한 계획을 듣고
화장장을 예약을 도와드리고
가족분들은 찾아 뵙고 상담을 드렸습니다.


어머님의 영정을 모시고 오는
가족분들의 발걸음은 평소보다
무겁고 힘이없으셨지만,
이쁘게 꾸며진 제단과 어머님의 간단한
다과상으로 조문을 받을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예절복으로 상복을 먼저 갈아입으시고
이른 시간부터 조문행렬로
어머님의 차가운 빈자리를
조문객 분들이 가득 따듯하게 채워주셨습니다.


2일차
어머님의 이쁜 꽃관과
어머님이 가족분들과 이쁜모습으로
인사나눌수있게 깨끗하게 닦아드린 후
아버님이 준비하신 고운 수의로
어머님의 옷을 갖춰 입혀드리고
가족분들을 모셨습니다.
가족분들의 어머님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느낄수있는 시간으로 슬프지만
따듯한 인사로 어머님의
마지막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입관이 마치고 단단하게 결관 후
어머님을 안치실에 모셔드리고,
정갈한 음식들로 어머님의
첫 식사시간인 성복제를 드렸습니다.


3일차
어머님을 리무진에 모시고 가는
운구 행렬로 어머님과 함께 동승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고대안암병원장례식장을 떠나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화장장에서의 모든 화장절차를 마치고
유골함에 어머님을 모시고,
공주에서의 모든 납골 절차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 가족분들과의 행복했던
시간만 간직하시고 좋은곳에서
아프신것들 모두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