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 함백산추모공원을 거쳐 정왕공설자연장지 까지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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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6-09-23 16: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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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시화병원에서 오랜 시간 투병생활을
이어오시던 어머님께서 편안히
선종하셨다는 소식과 함께 유가족분께서
SN라이프로 장례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경황이 없으실
유가족분들을 대신해 장례식장과
화장장 예약을 신속하게 도와드렸으며,
어머님을 병동에서 장례식장으로
지체 없이 모실 수 있도록 운구와
안치 절차까지 미리 준비해드렸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하는 동안에도 장례
일정에 조금의 차질도 생기지 않도록
상복과 빈소관리사를 사전에 배정하고,
도착 후 곧바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오랜 시간 성당을 다니며
신앙생활을 이어오셨기에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천주교식
장례로 진행해드렸습니다.
종교 예식에 맞춰 장례 절차를
안내드리고, 이후 일정까지 세심하게
조율해드렸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하셔야 하는
가족분들께는 조문 예법과 절차를
하나하나 안내해드렸으며,

어머님의 영정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라도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향로와 헌화 공간을
마련해드렸습니다.
오랜 투병 끝에 평안히 떠나신
어머님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그리고 남아 계신 가족분들이 온전히
추모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SN라이프가 곁에서 함께했습니다.

2일차
어머님을 입관해드리는 시간이
다가오자 성당 연령회 분들께서
빈소를 찾아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평안히 천국으로
향하시기를 기도하며 정성스럽게
연도를 진행해주셨고,
장례의 여러 과정에서도 가족분들과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입관에 앞서 오랜 투병생활로
고생하셨던 어머님의 손과 발을
비롯해 몸 전체를 정성스럽고
깨끗하게 세신해드렸습니다.

생전 신앙생활을 이어오셨던
어머님의 오른손에는 묵주를
정갈하게 채워드리며 마지막 모습까지
편안하고 아름답게 모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입관실에는 가족분들 모두가 함께
자리하여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천국으로 향하시는 길을
배웅해주셨습니다.
연령회 분들께서도 성수예절과
연도를 함께해주시며
어머님의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가족분들의 마지막 인사가 끝난 뒤
어머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정갈하게 살펴드리고
입관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관의 천판문을 조심스럽게
닫아드린 뒤 어머님을 안치실로
편안히 모셔드렸습니다.
한 분 한 분의 기도와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어머님의 마지막 길이
평안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정성을 다해 함께했습니다.

3일차
어머님과의 마지막 날, 발인을
앞두고 가족분들은 영정 앞에 모여
마지막 기도와 헌화를 올리며
어머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어 영결식장에서 마지막 여정이
평안하고 안전하기를 기원하며
발인예절을 정성스럽게 진행했습니다.
발인예절을 마친 뒤 어머님을
리무진에 정중히 모시고,
발인미사를 드리기 위해
시화바오로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당에 도착해 어머님의 관을
정성스럽게 모신 후
가족분들과 함께
발인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오랜 시간 신앙 안에서 살아오신
어머님께서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하며,
가족분들 또한 각자의 마음속으로
어머님과의 소중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발인미사를 모두 마친 후 다시
어머님을 리무진에 모시고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화장장에 도착하여 어머님을
화로에 모셔드리는 순간,
애써 마음을 다잡고 계셨던
가족분들의 슬픔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가족분들은 차마 어머님을 보내드리기
아쉬운 마음에 목놓아 어머님을 부르며
눈물로 마지막 모습을 배웅하셨습니다.

모든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어머님을 정성스럽게 모시고
시흥에 위치한
정왕공설자연장지로 향했습니다.
장지에 도착한 가족분들은 어머님께
마지막 인사를 올렸고,
이제는 그 어떤 아픔과 고통도
없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어머님을 잔디 아래 자연의 품으로
정성스럽게 모셔드렸습니다.

비록 어머님의 육신은 이곳에
머물게 되었지만,
가족분들의 마음속에서 어머님은
먼저 떠나신 아버님을 다시 만나
함께 좋은 곳에 자리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두 분이 나란히 천국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남은 가족들의 앞날을 따뜻하게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님, 오랜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모든 아픔과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아버님과 함께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아 계신 유가족분들께서도
서로를 더욱 아끼고 의지하며
화목하게 살아가시기를, 앞으로의
날들에는 슬픔보다 웃음이,
힘든 일보다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어머님, 아버님.
그곳에서 두 분 함께 편안히
쉬시며 사랑하는 가족들의 앞날을
언제나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삼가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