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 서호추모공원 수목장 안치_후불제상조 장례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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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2-11-15 15: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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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 서호추모공원 수목장 안치 후기"
<<1일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운명하신 고인분의 장례를
본원에서 진행을 원하신 상주님의 접수를 받으며
저희는 빠르게 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으로
이동하여 유가족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며
장례 진행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화장 후 모실 곳에 대해 유족분들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평택에 위치한 서호추모공원으로
모시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도와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상복을 준비해 드리고 모두
갈아입으시게끔 도와드린 후 정갈하게 설치된
고인의 영좌 앞에서 첫인사를 드리면서
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에서의
첫날 장례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하시던 내내 어렵고 힘든 이웃이 있을 때마다
먼저 나서서 도와주시곤 하셨다는 아버님,
인연이 되셨던 지인분들, 많은 교인분들이 오셔서
슬퍼해주시며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달래주셨습니다.
<<2일차>>
다음날, 아버님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입관식을 준비하기 위해 안치실로 내려가
아버님을 만나 뵙고 정중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고인께서 누우실 유택에 고이 접은 구름꽃과
생기 넘치는 생화를 한가득 올려드리고
가시는 길 내내 꽃내음을 맡으시며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입관식 시간에 맞춰 유가족분들이 입관실로
들어오셨고 반듯하고 깨끗하게 수의를 입으신 고인분께
가족분들 한분 한분 오셔서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따뜻한 손길에 담아 전해주셨습니다.
비록 눈물의 입관식이었지만 유족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인께 전해졌는지
눈을 감고 계시는 고인의 모습이 무척이나
평온해 보여 가족분들은 안심해 하셨습니다.
고인을 유택에 반듯이 모시며 입관을 마치고 나서
아버님의 부재가 이제야 실감이 난다는 가족분들을
위로해 드리며 둘째 날 장례 일정을 마쳤습니다.
<<3일차>>
발인 날이 되어 고인분을 리무진에 귀하게
모시고 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을 출발하여
화장장인 서울시립승화원에 일정대로
도착하여 고인의 화장을 진행하였습니다.
수골을 마치신 고인의 유골함을 조심스레
가족분들의 품에 안겨드렸습니다.
고인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장지인 서호추모공원에
도착한 가족분들은 고인을 수목장으로 정성 들여 모시면서
모든 장례 일정을 순탄히 마치셨습니다.
장례가 끝나고 저희들 덕택에 걱정 없이
장례를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고
저희들도 고인과 유족분들을 모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인사를 주고받으며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