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장례식장 3일간 일정, 양평갈월공원 내 수목장으로 모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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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3-28 15: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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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늦은 밤 어머니의
임종 소식으로 급히 요양원으로
이동 중이셨던 상주님께서 sn라이프로
접수를 하셔서 통화가 됐습니다.
상주님과 통화를 하고 신속하게
건국대병원장례식장의 빈소를 확인 후
화장 예약 진행을 먼저 도와드리며
장례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님을 만나 뵙고
상담 진행을 자세히 도와드리고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답해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상복을 먼저 입혀드리며
다음날 제단과 초제상차림 후
바로 조문객들께 인사드리고 조문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왔습니다.
2일차, 입관식 준비를 위해 빈소로
출동해 상주님과 가족분들께
인사드렸고, 가족분들께선 입관 시간이
늦어 오전부터 멀리서 오시는 조문객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셨습니다.
입관 전 생전에 부처님을 섬기셨던
불자이신 어머님께서 준비하신
다라니경을 챙겨 입관실에 들어가
유택에 고인분께서 준비하신
용품들을 모두 넣어드렸습니다.
불교 예법에 따른 입관 용품으로
어머니 가시는 길 허전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장식해 드리며
입관식을 진행했습니다.
가족분들께서는 어머님의
마지막 용안에 좋은 곳 가시라고
인사를 나누시며 저도 같은 마음을
묵념을 한 뒤 가족분들께서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실 수 있게
충분히 시간을 드립니다.
입관식을 마치고 가족분들을
모시고 빈소로 다시 복귀하여
다음날 있을 발인 절차와 장례 일정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드리며
2일차를 마무리합니다.
3일차, 발인 날 아침 출상 전
발인제를 올린 뒤 고인분을 리무진에
정성스럽게 모시며 성남영생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빈소를 떠나기 전 혹시
놓고 가시는 물건은 없는지 재차
확인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도와드립니다.
고인분께서 포천 분이시고 장지가
양평인 관계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모실 수 있는 성남으로 화장장 접수를
도왔습니다.
이후 운구 시간에 맞춰 운구를 도우며
화로에 모셔진 고인분의 극락왕생을
다시 한번 빌었습니다.
수골이 끝난 뒤 양평 갈월사 수목장으로
이동하여 고인분을 모시며
장례 일정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 편히 쉬시고 앞으로
가족분들께서도 평온하고
행복 가득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