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천안공원묘원으로 아버님 모신 후기 

1일차 

이른 새벽 아버님께서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먼저 장례식장 예약과 

앰블런스 이송 도와드리려 했으나

이미 상주님께서 안산제일장례식장으로

예약을 해두셨고 앰블런스도 불러놓으셔서

가족분들 만나뵙기 위해

발빠르게 장례식장으로 이동합니다.

3일장 일정과 고인분의 장지에 맞춰

상담 도와드렸습니다.

가족분들께서 매장장례를 원하셨기에

그에 맞는 장법 안내를 드리고

장례 용품과 물품 상담 후 

아침 일찍 102호실로 입실하셔서

장례 1일차를 시작하였습니다 

2일차 

둘째 날 오후에는 입관식이 진행됩니다.

아버님께서 모셔지실 관을 세팅 후

염습을 진행하는데요.

가족분들이 직접 준비해오신

수의를 아버님께 입혀드리며

마지막 인사 나누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가족분들과 깔끔한 모습으로 인사 나누셨고

가족분들께서는 아버님께서 많이 부어서

수의가 맞지 않을까 걱정하셨지만

다행히도 딱맞게 들어가셔서

가족분들도 안도하셨습니다. 

입관식을 마친후 다음날 일정 안내 도와드리며

2일차 마무리하였습니다.

3일차

아직은 어둑어둑한 새벽시간.

아버님 모셔드릴 곳이 천안이셔서

아침 일찍 안산제일장례식장을 출상합니다.

고인분은 조심스레 리무진으로 운구 모시고

함께 이동하실 가족분들은

버스차량에 탑승하셔서 

천안공원묘원으로 향합니다.

매장장례가 진행되며

가족분들이 준비해두신 자리에 

아버님 모셔드리고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