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장례식장 기독교장례 진행 후기 

1일차

오전 11시경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연락에

앰뷸런스 배차 후 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성모장례식장을 원하셨기에

장례식장에 바로 연락을 하였고

확인 결과 빈소가 남아 있어 예약하고

50평대 9호실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으로 화장예약 도와드리고

곧바로 출발하여 상주님 만나 뵙고

상품 및 일정 안내해 드렸습니다.

고인분의 종교인 기독교에 맞춰 용품을 준비하고

제단 꽃 장식과 빈소 세팅이 시작되고

고인분의 영정사진을 반듯하게 올려드리고

국화꽃을 놓아드린 후 장례를 시작했습니다.

2일차

입관식이 야간 시간밖에 남지 않아

21시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관실에 들어가기 전

다음 날 있을 발인에 대한 안내와

영결식장 사용에 대한 안내를 도와드렸습니다.

주무시 듯 편안하게 누워계신 고인을 뵙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실 시간을 갖습니다.

생화로 장식된 유택에 반듯하게 모시고

천국입성을 두 손 모아 기도드리며

기독경 관보를 덮어드린 후 

입관식을 끝으로 2일차 마무리 하였습니다.

3일차

장례 마지막 날 발인준비를 합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영결식장에서 발인 예배를 드린 후

리무진에 고인분 운구 모시고

서울성모장례식장을 출발해

화장진행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에서 11회차 진행으로

화장이 끝난 후 2차 장지인

가연 추모관으로 이동하였으나

장소가 협소하여 안치하진 않았습니다. 

유골함을 모시고 장례식장으로 복귀하여

차량 탑승까지 모신 뒤 장례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