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장례식장 203호실 이용, 서울시립승화원을 거쳐 자연애숲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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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4-25 11: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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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따님께서 저희
sn라이프로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최대한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신속하게 화장예약부터 장례식장
예약 및 운구차량까지 배치해 드리고
장례식장으로 빠르게 출발합니다.
1일차, 빈소 세팅과 도우미 실장님 배치와
상복 제단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고
초배에 예까지 올려드리며
빠르게 조문객 받으실 수 있도록
진행해 드렸습니다.
2일차, 아버님 입관식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입관 용품들을 챙기고 아버님을 먼저
찾아뵙고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가족분들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시기 전에 말끔하신 상태로
보여드리기 위해 깨끗한 알코올 솜으로
온몸을 깨끗이 목욕시켜드립니다.
이후 가족분들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수의로 단정히 옷을 입혀드리고
관도 한지와 꽃으로 아버님의 마지막을
모시기에 부족함 없도록 정성스럽게
장식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시는 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까지 정중히 모셔드렸습니다.
입관식이 끝나고 첫 제사인 성복제를
올려드리고 다음날 있을 일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며
2일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3일차, 발인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가족분들 분주히
준비해 주시고 이후 발인제 제사를
올려드리며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이동합니다.
접수를 마치고 시간이 되어 운구 봉송을
시작했고, 아버님을 화로에 모시고
화장되는 시간 동안 잠시나마
휴식을 취해봅니다.
화장이 마무리되고 수골하며
일산에 있는 자연애숲으로 아버님
마지막을 가족분들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아버님, 하늘에서 가족분들 잘 지켜주시고
가족분들 한 분 한 분 축복과 행복한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버님 편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