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주대병원장례식장 23호실, 수원연화장을 거쳐 서울국립현충원 안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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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6-15 15:3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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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드님께서 저희
sn라이프에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이며
공훈 훈장까지 받으신 아버님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추어 장례식장 섭외부터
화장장 예약까지 진행했습니다.
용인다보스요양병원으로
빠르게 운구차량을 보내어 아드님과
같이 안전하게 수원아주대병원장례식장으로
모셔다드립니다.
첫째 날 빈소 차림과 제단 설치를
완료하고 가족분들께 상복을 입혀드리며
제사상을 올린 후 아버님을 기리는
초배에 예를 올려드립니다.
항상 베풀며 사시던 아버님을 보고
자라신 아드님과 따님의
슬픔과 감정이 느껴져 심심찮게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둘째 날 아버님의 입관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입관 용품 챙기어 준비를
시작하고 관장식부터 정성스레 준비하여
아버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립니다.
깨끗한 알코올 솜으로 온몸을
깨끗이 목욕시켜드리고 나라에서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드리는
국가유공자 수의도 정중히 입혀드리며
가족분들 만날 준비를 마치시고
입관 시간에 맞추어 모시러 갑니다.
입관 절차에 맞춰 인사를 나누고
슬픔을 함께하며 대렴을 진행하며
한 땀 한 땀 정중히 예를 갖추어
입관을 마무리해 드렸습니다.
관포식은 수원시 선향단에서
오시어 생전 이루신 업적을
기리며 태극기로 관포식을
진행하며 정중히 예를 올려주셨습니다.
아버님 편히 쉬시고
가족분들의 삶 속에 함께 하시어
지켜주세요.
마지막 3일차 발인이 있는 날입니다.
발인 시간에 맞추어 발인제를 올려드리고
수원연화장으로 이동해 접수를
진행하고 시간이 다 되어
운구 봉송을 시작합니다.
아버님을 화로에 모시고
아버님 삶 가운데 마지막을
함께해드립니다.
가족분들께 간단한 안내를 해드리고
시간이 되어 유해를 수골 받고
정중히 모시어 서울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버님 현충원에서 준비해 주신
유골함으로 옮겨 담고 제2충혼당에
안치하며 아버님의 의미 있던
삶의 마지막을 함께 해드리며
장례절차를 마무리해 드렸습니다.
아버님의 생전 이루신 업적과
베푸셨던 정까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실 거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겁니다.
아버님과 가족분들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가족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