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 뜨기 전 따님분께서

다급한 목소리로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저희 sn라이프로

접수해 주셨습니다.

송파에 있는 그랜드요양병원에서

운명하시어 경향이 없으실

따님분을 대신하여 필요한 부분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불편함이 

없게 도와드렸습니다.

장례식장 예약부터 화장예약 그리고

아버님 모실 운구차량까지 신속히

배차해 드리고 가족분들이 원하신

경찰병원장례식장으로 출동합니다.

장례식장 도착 후 이미 빈소 상담을

완료하고 빈소에 계신 가족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장례절차가 진행되실 수 있게

장례 일정 및 저희 sn라이프 상품 

소개까지 자세히 설명을 도와드리며 

장례 일정을 시작합니다.

가족분들께서 상복을 입으시고

제단과 아버님 영정까지

설치가 완료되어 초배에 예를

올리기 위해 자리에 섭니다.

며칠 전 결혼식을 올린 둘째 따님이

금일 저녁에 복귀를 하여

첫째 따님과 사위님 그리고

어머님과 형님 분만 초배를 드렸습니다.

아쉬워하실 둘째 따님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족분들의

마음에 심심찮게 위로의 말을

전해봅니다.

둘째 날, 아버님의 입관식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아버님 입관 용품을 

챙기고 빈소로 이동합니다.

가족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함은

없으셨는지 필요한 건 없으신지

안부말을 전해드리고 오늘 있을

입관식 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입관 시간이 되어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깨끗한 알코올 솜으로 온몸을

깨끗이 목욕시켜드린 후 수의도

단정히 입혀드립니다.

가족분들이 보시기에 최대한 불편함

없으시게 단정히 꽃단장해 드리고

관도 꽃향기를 맡으시며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장식해 드립니다.

가족분들을 모시고 입관식을

시작하며 아버님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가족분들 한 분 한 분 

마지막 인사를 나누실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아버님의 의미 있던 삶의 마지막을

모셔드리며 가족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봅니다.

마지막 3일째 발인 날입니다.

장례 일정의 마지막 날이며 봉안당에

안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화장 시간에 맞춰 출관 예절을 올려드리고

아버님을 모시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서울추모공원에 도착 후

화장 접수를 하고 간단한 절차를

설명드리고 시간이 되어 아버님

운구 봉송을 하고 화로에 모십니다.

1시간 20분가량 화장을 완료하고

미리 준비된 유골함에 아버님을 

모시고 봉안당에 안치하기 위해 분당에

있는 봉안당 홈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봉안당에 아버님을

안치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장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가족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가족분들의 앞길에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 가득하길

바라고 바라봅니다.

아버님도 하늘에선 부디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