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시안공원 안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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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n 작성일18-12-05 16: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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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화장전문 후불제상조.
오전 분당구 자택에서 운명하신 아버님의 장례를 위해
둘째사위님께서 상황실로 장례접수를 의뢰합니다.
저희상품을 두번째 이용하시는데요, 최초이용시
많은도움과 정성을 다해 장례를 진행하는 모습에 감명
받으셨다며 또 한번 도움을 청하십니다.
아버님의 유언대로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을 이용하시길
원하셨어 공실여부 확인 후 이송절차에 들어갑니다.
적당한 빈소를 찾은후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에
아버님 영좌를 차린후 초배상을 진설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부고 또한 만만치 않은 걱정거리입니다.
하지만 고인을 모시는 일인만큼 유가족들의 마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는 모습입니다.
아들이 없는 집안이라 사위두분이 듬직하게 상주역활을
책임있게 임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이튼날 아버님을 위해 생화를 이용한 꽃관장식을 합니다.
조금이나마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또한 아버님
께서 꽃길만 걸으시라는 염원을 더해 봅니다.
어느덧 발인날이 다가오고...
사위님들께서는 아버님 영전에서 다짐합니다.
아버님 평안히 모시겠다며...
손자들과 여러 지인 그리고 친인척들까지 함께 발인을
시작합니다.
성남영생원에서 화장을 하기위해 고인전용 리무진에
아버님을 정중히 모시고 출발합니다.
화장을 무사히 마치고 미리 마련해 두신 시안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한곳은 저도 여러번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만
정말 시설관리나 경치는 명당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곳이기도 해 자녀분들이 아버님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언젠가는 어머님도 함께 하시겠지만 홀로 남은 어머님
잘 모시길 바라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내리사랑 이란 말이 3일 내내 생각이 났었습니다.
아버님 부터 시작된 사랑이 소녀딸 까지 내려오는걸 보며
정말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아버님 자주 찾아뵙는게
큰 효도일거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