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4 확인 완료
01
“나중에 먹겠다”는 말이 이어지면 식사하지 못한 가족이 남기 쉽습니다. 아직 먹지 못한 분을 확인해 먼저 자리를 마련하고, 나머지 가족이 전화나 새 조문객 안내를 맡도록 순서를 정하세요. 의식이 곧 시작된다면 담당자에게 가족이 모여야 할 시각을 확인한 뒤 시간을 잡습니다.
접객 음식을 함께 먹을지, 별도로 준비할지 가족의 필요에 맞춰 정합니다. 특정 음식이 필요한 분은 직접 의사를 확인하고, 주문 가능한 메뉴·단위·마감 시간은 시설에 물어보세요. 음식이 준비돼 있어도 가족이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는 상황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02
쉬는 가족에게 주문·주차·조문 문의가 계속 전달되지 않도록 대체 연락 담당자를 정하세요. 반드시 확인받아야 할 결정과 잠시 기다려도 되는 문의를 구분하면 휴식이 덜 끊깁니다. 가족 대표도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있는 일은 넘기고 자리를 비울 수 있습니다.
빈소 가까이에서 쉬기 어렵다면 확보한 별도 객실이나 숙소를 이용하고 돌아올 시각과 이동편을 맞춥니다. 서울아산병원처럼 별도 유족 객실을 안내하는 시설도 있지만, 실제 이용 가능 여부는 해당 시설에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가족이 같은 시간에 빈소에 머물도록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03
| 시점 | 미리 챙길 일 |
|---|---|
| 저녁 식사 전 | 아직 식사하지 못한 가족, 추가 주문 가능 시간, 교대 순서 |
| 쉬러 가기 전 | 다음 의식·집합 시각, 대체 연락자, 깨워야 하는 상황 |
| 발인 전날 밤 | 아침 식사 준비 방법, 짐 정리, 동행 가족을 깨울 사람 |
| 발인 직전 | 출발할 인원 확인, 급히 남은 일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전달 |
고령 가족이나 어린이가 함께 있다면 본인이 가능한 일정과 동행할 사람을 따로 맞추세요. 잠자리를 옮겨야 한다면 이동할 가족과 돌아오는 교통편을 함께 정합니다. 몸 상태 때문에 일정 참여가 어렵다면 무리하게 역할을 유지시키기보다 맡은 일을 다른 가족에게 넘깁니다.
04
가족 모두의 하루를 촘촘히 정하기보다 다음 식사와 휴식 순서부터 맞추세요. 일정이 바뀌면 적용 시각과 함께 최신 내용을 다시 알려줍니다.
휴식 중인 가족의 구체적인 숙소나 개인 건강 정보를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양식은 일정 조율용이며, 식사량이나 수면 시간을 정해주는 의료 지침은 아닙니다. 체크는 저장·전송되지 않으며 새로고침하면 초기화됩니다.
준비 중 막히는 부분이 있나요?
현재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순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