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님께서 몇 차례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으셨고  이후에 다시 

접수 전화를 주셨습니다. 

1일차, 구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원자력병원장례식장으로

이송을 도와드리고 전반적인

장례 일정과 절차에 관해

상주님께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장례 진행 절차를 차분히 

안내해 드린 이후, 유가족분들께

상복을 지급해드리고 초배를 시작으로 

장례일정이 시작됐습니다.

2일차, 오후 5시에 있을 

입관식을 준비합니다. 

입관에 앞서 고인분께서 손수 

준비하신 자가수의를 다시 한번

정성스레 확인하고, 다리가 불편하신

고인분을 어루만져드리며 더욱 신경 써서 

고인분의 입관을 진행했습니다. 

깨끗한 모습으로 가족분들과 못다한

이야기 다 나누실 수 있도록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끝까지

신경써 입관식을 마무리합니다.

진심 어린 입관식을 마친 이후 

성복제 진행을 도와드리며 마음을

다해 올리고 다음날 있을

발인 일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3일차, 발인에 앞서 필요한 서류와

빈소 정리를 도와드리고 장지에서

진행될 제물 음식들도 준비합니다.

이후 아버님께 예의를 갖추어

발인제를 올려드리고 고인을 전용

리무진에 정성껏 모셔드렸습니다.

원자력병원장례식장을 떠나 경기도

여주시 선영에 도착해 아버님의 

화장을 정중히 진행했고 대기시간에는

유가족분들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발인제를 진행하고

 영정사진과 고인분을 모시면서 

3일장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고인께서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