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현충원까지 소천하신 고인분 모신 장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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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3-31 12: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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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새벽 1시경
상주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소천하셔서 장례식장을
알아봐달라고 말씀하셨으며
서울현충원에 합장으로 안치하신다고
하셔서 요청 사항을 반영해 현충원에서
가까운 흑성중앙대병원 장례식장을
잡아드렸습니다.
이후 이송 및 안치를 도와드리고
상주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고인께서 국가유공자 배우자로서 현충원에
모실 수 있어 인터넷으로 접수해 드리고
필요한 서류를 팩스로 발송했습니다.
무사히 심사를 통과한 후 어머니를
현충원에 모실 수 있도록 조치해 드리니
가족분들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해 주셔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도우미 팀장님, 제단 설치 및 상복 등 배정을
신속하게 도왔고 도우미 팀장님들께서도
일정에 차질 없이 조문객 맞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가족분들께서 상복을 입으신 후
첫날 장례를 진행했습니다.
2일차, 고인분의 입관이
오후 12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입관식은 직계 가족분들과 교회에서
오신 목사님과 함께 모여 진행됐고
상주님과 자부님을 포함해 가족분들은
권사님 얼굴을 뵙자마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시며 흐느끼셨습니다.
가족분들께서 진정하시고 차분히 인사를
나누실 수 있도록 기다린 뒤 목사님 기도 후
입관을 진행했고, 입관식이 끝난 후
입관예배를 드리고 가족분들께
내일 있을 일정에 대해서 설명드리며
2일차 장례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다음날 있을 장례 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답해드리며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3일차, 발인 전에 목사님께서
발인 예배를 진행하시고 권사님께
인사드린 후, 운구하여 고인을 모신
차량과 가족께서 탑승하신 차량은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화로에 모셔지는 고인께 인사드린 뒤
가족분들을 대기실로 모셨고
이후 수골하여 서울현충원으로
이동 후 고인분을 부부 합장으로
안장 시켜드리며 가족분들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3일장 장례를 마쳤습니다.
어머님 앞으로 편히 쉬시길 바라며
가족분들께서도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