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늦은 오후 시간 상주님께서

흐느끼면서 저희쪽으로 전화를 주셨고

어머니께서 운명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장례를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차분하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식장예약부터 알아본 후 

고인분 이송을 도와드립니다.

화장장례로 모신다하여 화장예약 후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으로 출동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조문을 받고 싶다는 상주님 말씀에 

조문객을 받을 수 있게

접객실 세팅 후 책임지고 맡아주실

도우미 한 분을 먼저 배정했습니다.

준비해드린 상복을 입으신 후

3일간의 장례 일정을 상담하고

48평형 8호실에 빈소 차림 후

예를 갖춰 초배를 드리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일차

입관은 상주님과 친척분들을 모시고

오후시간에 진행하였습니다.

생전에 어머니께 꽃 선물을

한번도 못드렸다는 상주님 말씀 새겨듣고

준비해 온 생화로 꽃 장식에 더욱 신경쓰면서

풍성한 한지와 함께 유택을 꾸며드렸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가족분들과 함께 마음으로 빌어드리며

정성을 다해 경건함 속에서 입관 모셨습니다.

이후 빈소로 돌아와

고인분 모실 안식처인 장지 상담과

유골함 상담을 도와드리고

저희 상조상품 비용 정산 후

2일차 장례를 마쳤습니다.

3일차

장례 마지막 날 아침.

고인분을 리무진으로 운구하여

벽제화장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화로에 모셔지는 고인께 인사드리고

가족분들 잠시 쉬실 수 있도록

유족대기실로 모셨으며

화장 종료 후 수골하여

가족분들이 직접 선택하신

유골함에 고인분을 모신 후

파주추모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전하게 유골함 안치 모시고

가족분들께 정중히 인사 드린 후

3일장 장례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