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분당 휴 추모공원에 어머님 안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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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5-30 11: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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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이른 새벽시간
아드님으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 계신 어머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종하셨다는
연락이었고 아드님 또한 확진되어
자가격리 중이신 상황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아드님께서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다음 장례 진행을 원하셔서 일단
사망진단서 발급 과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후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에
어머님 안치를 진행하고 아드님께선
자택으로 복귀하셨습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5월 초에
3일장 진행을 위하여 고인분의
인적 사항을 받아둔 후 원하시는
발인 날에 맞춰 화장예약을
도와드렸습니다.
그리고 빈소 차림을 결정하시기로
한 날까지 매일 연락을 드리며
상담을 도와드렸습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다음날 아침
어머님을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으로
이송을 도와드렸습니다.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아드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렸고
장례식장 시설 사용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 함께 빈소로
이동해 장례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SN라이프 상조상품 설명을
도와드렸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 제단이 설치되고
초배상이 설치되어 가족분들과 함께
어머님께 인사를 올려드리면서
조문 예법에 대한 설명을 도와드렸습니다.
그사이 도우미 여사님들께서
도착하시어 접객실 조문객맞이를
할 수 있게 준비를 시작하셨습니다.
접객실 준비가 마무리되어 갈 때쯤
조문객분들께서도 도착하시어
가족분들께서 조문객맞이를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다음날 입관을 하기 위해
가족분들을 다시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며
1일차 장례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 가족분들께 당일 일정에
대해 다시 설명드린 후 입관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님 모실 관에 생화와
한지로 장식을 진행하고 안치실에
계신 어머님을 입관실로 모시며
목욕을 진행한 후 한지로 만든 옷을
입혀드렸습니다.
그 후 가족분들이 골라주신 삼베
수의를 곱게 입혀드리고 용안 또한
단정하게 모셔드렸습니다.
어머님께선 편히 누워계신 모습으로
가족분들을 맞이해주셨고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신 후 다시 한번
어머님의 염습이 진행됐습니다.
염습이 끝난 후 가족분들과 함께
어머님을 관에 모시고 결관이
진행되었고 다시 안치실에 모심으로써
입관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빈소로 이동하여 완장과 핀을
착용하고 성복제를 지낸 후
다음날 발인 일정과 사후
행정처리에 대해 설명드리며
2일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른 새벽 찾아뵌 빈소에선
발인을 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셨습니다.
준비가 마무리 됨으로써 발인제를
지내고 어머님을 리무진에 모셔서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하여
화장이 진행됐습니다.
화장이 끝난 후 어머님을 유골함에
수골하여 분당 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여 안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치가 끝난 후 가족분들께선
다시 버스에 탑승하시며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