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세종병원장례식장 평온당안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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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n 작성일19-07-18 12: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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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장례로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오후 5시경 장례접수가 시작됩니다.
인천한림병원에서 운명후 코로나 검사로 인해 이송이
지연되고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세종병원장례식장을
선택합니다.
세종병원장례식장은 국가유공자님들의 예우를 더 높이기
위해 무료빈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종병원장례식장3호에 아버님 영좌를 차립니다.
맑은술과 향으로 아버님의 영혼을 달래 봅니다.
늦은 빈소차림이라 손님이 많지 않을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아드님의 친구분들이 찾아오셔서 쓸쓸하지
않는 첫날이였습니다.
입관식이 진행되고 외동 아들이라 혼자서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가는듯한 모습은 차마 보기가 안쓰럽게만
보였습니다.
아드님과 몇몇 친인척분들은 고인과의 마지막 이별의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히 쉬십시요...
입관식을 마친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전문관리사님들께서는 분주하게 조문객을
맞이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주십니다.
아버님의 발인날 입니다.
제수음식을 차리며 마지막 큰절을 올립니다.
금일 일정은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을 한 후 가족공원에
위치한 평온당에 모셔지는 일정입니다.
괴산호국원에 모셔도 되지만 가까운 곳에 모셔 자주 찾아
뵙는게 오히려 아버님을 위한 효도라고 생각됩니다.
평온당에 도착후 아버님께서 모셔질 자리를 다들 궁금해
합니다.
시립에서 운영하는 평온당은 접수 순서대로 모셔지기
때문에 좋은자리에 모셔지길 다같이 기대합니다.
6단에 모셔지며 좋은 자리에 모셔졌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분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편히 영면하시길 빌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